<옛 이야기들alte maere-퍼시발>에 나오는 조연공(?) 아에프릭.
콜마새(콜라를 마시는 새 Coca-cola addictus: 콜라빛을 띤 아발론 텃새)
♥ 서식지 : 아발론 코카나무숲 콜라샘
♥ 특징: 1. 콜마새는 마시는 샘물에 따라 코카콜마새(Coca-cola addictus)와 펩시콜마새(Pepsi-cola addictus)로 이분된다.
코카콜마새와 펩시콜마새의 관계는 유대-사마리아, 인도-파키스탄 관계에 비견할 수 있다.
각자 자신들이 마시는 샘물은 정통이고, 다른 샘물은 콜라에 물 탄 사이비 콜라라고 주장한다.
2. 새끼 때 콜라를 떠다주며 기르면, 떠다준 사람을 (부모보다 더) 잘 따른다.
재주가 많아, 콜라를 주면, 이런저런 심부름도 시킬 수 있다.
다만, 브라우니 같은 기질이 있어, 코카콜마새에게 펩시콜라샘물을 주거나, 펩시콜마새에게 코카콜라샘물을 줄 경우, 일을 망치게 되는 수가 있다.
※ 코카콜마새와 펩시콜마새를 외견으로 구별하기는 어렵다.
자기주장이 강한 새이므로, 먼저 코카콜마새인지 펩시콜마새인지 물어볼 것을 권한다.
※ 첨부 : 아발론 화룡의 명판결
코카콜라샘과 펩시콜라샘 접경지역에서 일어난 사건이다.
한 둥지에서 태어난 새끼새들을 두고 코카콜마 어미새와 펩시콜마 어미새 사이에 다툼이 생겼다.
서로가 자기 새끼라고 주장하고 나선 것이다.
더욱이 솜털이 보송보송한 새끼들이 코카콜라샘물과 펩시콜라샘물 모두 거부하지 않고 마시는 바람에 샘물로 이들을 판별하기 어려웠다.
이에 코카콜마새와 펩시콜마새들이 뜻을 모아 아발론의 화룡에게 판결을 구하러 갔다.
아발론 화룡은 이 솜털 보송보송한 새끼새들이 무럭무럭 자라 제대로 콜라빛을 띠게 될 때까지 키운 뒤, 맛있게 구워 먹었다.
그리고 그 콜마새 새끼들이 펩시콜마새임을 확인해 주었다.
이로써 콜마새의 판별은 먹어보고서야 알 수 있다는 선례가 생겼다.
(* 접경지역 코카콜마새 새끼 둥지는 아에프릭이 털어갔다.)